일본생활

일본 IT 취업 및 생활/일본 생활

일본에서 화이자 백신 2차 맞았습니다

2021년 10월 6일 1차 백신 맞은 지 딱 3주째 되는 날이다 다들 2차 백신이 찐이다 라고 하던데, 그런 말을 들었더니 살짝 쫄렸다 그래도 2차까지 맞으면 한국 갈 때 격리 면제라고 하니..... 목숨 걸고 맞기로 했다 19:00에 맞기로 했기 때문에 일을 끝내고 가는 걸로 예약을 했었다 여자 친구한테 만약 백신을 맞고 내가 죽으면 엄마한테 전해달라고 했다 물론 한국어를 연습했다 "오빠가 화이자 맞았어요 그래서 죽었어요" 너무 웃겨서 죽지 못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 아침에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가지고 일을 했다 주 4~5회는 재택근무이기 때문에 맘껏 놀 수 있다 너무 꿀이다 그래도 코로나는 끝났으면 좋겠네, 18시가 됬기때문에 슬슬 나갔다 일본에서는 이런 지상에서 지나다니는 기차를 전차 (電車)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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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센터(ホームズ) 구경가기

금요일에 일 마치고 시간이 있어서 홈센터에 방문했다 홈센터란, 이것저것 파는 곳이다. 그렇게밖에 설명을 못하지만.. 진짜로 이것저것 판다 일단 홈센터의 생김새는 대충 아래와 사진이라고 보면 된다. 출저: https://www.shimachu.co.jp/shop/tokyo/326.html ホームズ北赤羽店|家具・ホームセンターの島忠・HOME'S(ホームズ) シマホ 東京ワンク ペットショップ/ペット病院 www.shimachu.co.jp 여기에 간 이유는, 여자 친구가 침대를 보러 가자고 했기 때문에, 보러 갔다 입구에 들어가면 대충 전망이 이렇게 생겼다. 약간 홈플러스 같은 느낌이랄까.. 홈플러스에서 조금 작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홈센터도 지역에 따라 사이즈가 틀리다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밑에는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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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백신 맞고 쿠라스시(くら寿司)에서 스시먹었던 날

수요일이었기 때문에, 일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난 노렸지 후후 남들 바쁠 때, 나는 반차를 쓰고 탈출했다!!! 그리고 백신을 맞으러 갔다 혹시 모르니 타이레놀 들고 갔다 내가 맞으러 가는 곳은 메구로학교서포터센터(目黒学校サポートセンター) 라는 곳이다 지옥에서 탈출한 다음 전철을 타고 나카메구로(中目黒)로 갔다 그다음 좀 걸어야 했다 길을 약간 해매면서 사진을 찰칵 찰칵 여기가 내가 가려는 학교서포터센터 근처인 듯했다 근데 아직 잘 보이지 않았다능... 일본 잼민이 들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무서워할까 봐.. 그냥 보내줬다 그나저나 귀엽네 모자 쓰고 ㅋ 초딩들의 가방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좀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치원생들의 로망이라고 한다.. 선배들이 이런 가방을 쓰니까 자기들도 쓰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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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東京) 아오야마 (青山)에서 한끼 식사 15만원 레스토랑 가보기

내가 유튜버도 아니고 지금 까지 빈곤한 생활인데 갑자기 한 끼 15만 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진짜 15만원짜리 갔다..ㅠ 왜냐하면 사귄지 1주년이라고 고오오급 레스토랑에서 먹자고 하신다 그래서 나는 2021년 3월 16일 도쿄 아오야마잇쵸메(青山一丁目)로 갔다 역시나 나는 길을 모르기 때문에, 대장님이신 여자친구께서 인도해주셨다 그 인도한 곳은 그냥 주택가의 고급 레스토랑 집이다 주택가에 이런 계단이 있다 이쁘기도 하고,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 이렇게 풀들도 자라나고 있더라 간지 나는데 나도 집 이렇게 꾸며보고 싶긴 하다 이렇게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나오셔서 당황하면서 찍어도 된다면서 다시 숨어주시더라.. 조금 미안했다 같이 찍어도 되는뎅... 들어갔더니 이렇게나 정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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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들과 요코하마(横浜) 놀러가기

2019년 말 코로나가 유행이 됐고, 2020년 일본엔 긴급사태 선언이 되었다가 막 풀렸을 때쯤인 거 같다 부산에서 알고지내던 행님과, 2019년 일본에 오자마자 한일교류회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함께 4명이서 요코하마에 놀러갔다 요코하마는 한 번도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다가 있다고 하더라 난 부산에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다가 너무 그리워했던 참이라 바로 렛츠고 했다 역에 도착하고 좀 많이 걸었다. 바다가 보이고, 큰 건물도 보였다. 나름 바다 냄새가 안 났지만, 바다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계속 걷다 보니, 큰 광장이 나오는데, 큰 건물도 보이고 물도 보이고 등등 배도 보이고 해서 한컷 했다 뒤에는 일본인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은 일본 처음 왔을 때, 교류회에서 만났는데, 참 착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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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와 신주쿠(新宿)의 어떤 이자카야(居酒屋)가기

일본에 와서 일본인 친구와 몇 번 논적이 있다 남자인 친구도 있고, 여자인 친구도 있고 교류회에서 만나거나, 어플로 친구를 만나거나 해서 같이 놀았다 그중에 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 사는 친구가 생겨서 같이 이자카야를 갔던 기억이 있다 이 친구는 여자인친구이고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는 아주 부러운 친구였다. 나도 부산에서 왕년에 한 배달했고, 스쿠터로 살아왔는데 일본 와서 발이 묶여서 답답하긴 했는데, 드라이브시켜줘서 고마운 친구다 운전을 디게 좋아하는 친구였던 걸로 기억한다. 일도 트럭운전사라고 하더라,, 멋졌다. 난 이제 클러치 조작 못할 거 같은데 기억도 안나 스쿠터를 이제 집앞에 나 두고 신주쿠를 가는 걸로 되었다 신주쿠는 많이 안가봐서 맨날 갈 때마다 국제미아가 돼버리는데, 일본인 친구랑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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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모(巣鴨)여행 ( 노인들의 하라주쿠 )

부산에서 알고 지내던 행님이 먼저 워킹홀리데이로 도쿄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자주 만났었다 그행님은 스가모(巣鴨)에 살고 있었는데, 내가 놀러 갔다 스가모(巣鴨) 여행할겸,,, 도쿄 여행 갈 때 대부분 신주쿠, 시부야, 오다이바 등등 유명한 지역으로 가지만 대부분 모르는 스가모(巣鴨)에 여행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놀러 갔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님들은 일본에 오면 일본 분위기 좋다 하면서 일본땅이 다를 거라 생각하지만 전혀 다르지 않다 일본의 땅이다. 한국이랑 다를 거 없어 보인다 이건 일본 하늘. 역시 다르지 않다 암튼 스가모(巣鴨)로 가서 아는 행님을 봤다. 만날 때마다 항상 반가웠다 ㅎ 서로 거지같이 힘든 생활을 했기 때문인 거 같다 점심밥을 먹기 위해서 걸어 댕기다가 특히 한 가게를 봤다 고양이 가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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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취업하고 일하고, 첫월급 받고 한것

난 일본에서 와서 일하기 시작한 다음 첫 월급이 2개월 후에 받았다 참 쥿같았다 회사는 가장 마지막 날에 월급을 주고, 이월해서 준다 예를 들면 10월에 25일에 왔으면 25에서 30일까지 일한 게 11월 30일에 나오고 11월 1일~11월 30일 까지 일한 월급이 12월 30일에 나온다 그래서 정상적인 월급을 받으려면 12월 30일에 받는다 그리고 신입이었기 때문에, 기본급의 70%를 받는다. 그래서 약 130만 원을 받았다 그것도 3개월 동안 일단 12월 30일에 받았던 쥿만한 첫 월급으로 각종 생필품을 샀다 하나도 없었거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난 땅바닥에서 계속 잤었기 때문에 푹신한 게 갖고 싶었다 카트에는 이렇게 밖에 실리지 못하지만, 무거웠다 ㅠㅠ 위에는 매트이고, 커버이다 그리고 밑에는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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