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사) 출근 하는 과정과 일 끝난 뒤 회식한 날!

보통 재택근무이지만 가끔씩 출근할 때가 있다.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다
그 이유는 술을 마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ㅎㅎ

역으로 가는 길이다. 앞에 학생이 보인다.
나는 정장을 입었기 때문에 나도 학생으로 오해받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런 바램이 있다 ㅋ

열차를 타기전에 교통비를 충전한다. 오늘 쓸 교통비다

왕복으로 10000원이 넘는다 😢

아침

아침 열차를 타기전 모습이다. 오늘 이렇게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조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있기 때문에 끼여서 타야하기 때문이다
낑겨서 타는 게 너무 싫다

지옥으로 향하는 열차가 왔다

한번 환승을 해야 한다
사이쿄선(埼京線)에서 히비야 선(日比谷線)으로 갈아탔다

그리고 롯폰기（六本木）라는 곳에 도착했다

롯폰기라는 곳은 돈 많은 사람이 많이 산다. 부럽다...

나의 다리 모습이다
정장을 입고 있는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싶다
일본에서는 프로그래머도 그냥 샐러리맨 취급을 받는 거 같다

여기는 롯폰기 힐즈라는 건물의 위다. 여기로 통해 출근을 한다

중간에 맥도날드가 있다. 아침에 가끔씩 배고플 때 먹는데, 편리하다

회사 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거기서 카페라떼를 샀다. 세븐일레븐의 커피는 패밀리마트, 맥도날드 보다도 맛있다....
이렇게 출근하고 열심히 일했다 열심히?를 장담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했긴 했다

그리고 일이 끝나고 19시부터 회식이 있다

..... 타임머신 9시간 후....

일 끝나고 나서는 근처 가게에 와서 회식을 했다. 오늘은 일본인( 다른 회사 분들 ), 한국인( 나 ), 중국인( 같은 회사 )이 회식에 참가했다
메뉴판을 보면서 먹고 싶은 거 고르고, 생맥주를 시켰다. 정말 오랜만에 회사에서 술을 마시는 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생맥주가 왔다. 확실히 캔맥주랑 생맥주는 다르긴 하는 거 같다
술을 마셨더니,,,, 사진이 빗나간다 자꾸,,,

회가 왔다. 확실히 회전초밥집보다는 맛이 있더라
이놈의 술은 사진의 천적인가 보다

나 혹시 마약 했나..?
사진이 좀 많이 빗나갔긴 했지만, 한국에 대해서 중국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프로젝트에 관한 얘기도 하고 즐거웠다
이런 회사에서의 회식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집 가는 열차.. 집에 가자..

1시간 정도 열차를 타고 내렸다. 역시 멀긴 멀다.. 서울도 이런 느낌이려나

집 가기 전에 술좀 깨고 싶어서 아이스크림을 봤다.
메로나 먹고 싶은데 없는 게 너무 아쉽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초콜릿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집에 갔다.
코로나 때문에 이때 동안 회식을 못했는데, 이제 일본은 하루에 300명 정도 나오는 것 같다
도쿄만 생각하면 하루 70명 정도이다. 이제 슬슬 한국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