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 코로나가 유행이 됐고, 2020년 일본엔 긴급사태 선언이 되었다가 막 풀렸을 때쯤인 거 같다
부산에서 알고지내던 행님과, 2019년 일본에 오자마자 한일교류회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함께
4명이서 요코하마에 놀러갔다
요코하마는 한 번도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다가 있다고 하더라
난 부산에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다가 너무 그리워했던 참이라 바로 렛츠고 했다
역에 도착하고 좀 많이 걸었다.
바다가 보이고, 큰 건물도 보였다. 나름 바다 냄새가 안 났지만, 바다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계속 걷다 보니, 큰 광장이 나오는데, 큰 건물도 보이고 물도 보이고 등등
배도 보이고 해서 한컷 했다
뒤에는 일본인 친구들이다
이 친구들은 일본 처음 왔을 때, 교류회에서 만났는데, 참 착한 친구들이다
지금은 아~~주 가끔씩 연락하는 거 같다
왜냐하면, 4명이서 아니면 안 놀기 때문이다. 한 명이 안 된다 하면 그럼 다음에 놀자~ 하는 느낌
머리카락이 일본인스럽지만 한국인이다
내가 두 컷 해줬다
날씨만 좋았으면 잘 나왔을 텐데
그리고 요코하마에는 차이나 타운이 있다
차이나 타운은 어딜 가나 저런 큰 뭐시기가 있나 보다
코리아 타운은 없는데 ㅠㅠ
이런 골목길에 중화요리가 많이 있다
나는 일본의 중화요리는 진짜 입에 안 맞는 거 같기도 하다. 만두라던지, 무슨 덮밥류 같은 거
느끼해서 그런 거 같다
그래도 배고프니 만두 먹었다 ㅎ
그래도 일본 와서 이런 차이나타운도 가보고, 참 좋은 경험인 거 같다
일본인 친구들 덕분인 거 같다.
여기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아카랭가인가? 모르겠다. 여기도 유명한데, 맥주 한 캔 바로 깠다
둘이서 바라보고 있는 곳은 그냥 바다이다.
나는 부산의 광안리에서 앉아서 맥주 마시는 추억이 생각났었다
이런 식으로 산책하면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저녁시간이 되었을 때 야경이 괜찮았다
야경 앞에서 한컷
핸드폰의 용량이 많았더라면, 더 찍었을 텐데..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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